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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기업, 글로벌 기업 요구 수준 충족 필요

베트남 Khmer Times 등 2020/11/10

☐ 베트남 기업이 글로벌 제조 산업 서플라이 체인의 일부가 되기 위해서는 외국 기업의 요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주장이 전문가 사이에서 제기됨.
-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EU와 미국 등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큰 역할과 지위를 보유했던 기존 강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은 적어도 2021년 중반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음.
- 그러나 베트남과 같은 일부 국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서플라이 체인 변화의 수혜국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음. 
- 베트남 정부 역시 코로나19 팬데믹을 위기이자 베트남의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기회로 여기고 있음.
- 그러나 베트남 기업이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확고한 지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아직 베트남의 투자 환경이 좀 더 개선되어야 하고, 베트남 기업도 베트남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의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기술력 개선에 더욱더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임.
- 예를 들어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의 경우, 지난 2014년에는 1차 협력사인 베트남 기업이 4개에 불과했으나 지금은 43개로 늘어났으며 2020년 연말까지 50개 정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하지만 이 정도로 베트남 기업이 삼성전자의 서플라이 체인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들며, 베트남 정부의 지원과 기업의 노력으로 삼성전자 서플라이 체인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생산설비 이전 트렌드를 기회로 삼아야 할 것임.
- 코로나19로 많은 작업 인력이 필요한 대형 플랜트의 가동이 중단되었고, 특히 그동안 중국을 생산 본거지로 삼았던 여러 제조업 기업이 큰 피해를 입었음.
- 이에 제조 업계에서는 앞으로 코로나19와 유사한 상황이 다시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생산 설비를 중국에서 다른 국가로 완전히 이전하거나 일부를 분산 배치하려 하고 있음.
- 제조 업계가 다음 생산 기지로 삼은 유력한 지역 중 하나가 동남아시아이며 실제로 많은 기업이 베트남 투자를 고려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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