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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부작용 발생으로 中 코로나19 백신 실험 중단

브라질 Reuters 등 2020/11/11

□ 11월 9일 브라질 보건당국이 중국의 시노백(Sinovac)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임상실험을 중단했다고 발표함.
-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은 심각한 부작용 발생을 언급하며 실험 중단을 결정했는데, 국내 발생 여부와 실험 중단 기간 등에 대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음. 

□ 상파울루 의학연구소 부타탄(Butantan)의 디마스 코바스(Dimas Covas) 소장은 “보건당국의 결정은 사망 사건과 관련이 있으나, 백신과는 무관한 죽음으로 실험 중단은 다소 의아한 결정이다”고 밝힘.
- 또한, 현재 실험 지원자 규모가 1만 명 이상으로, 3상 임상실험을 중단할 시기 역시 아니라고 첨언함. 

□ 이번 결정과 관련하여 시노백은 성명을 통해 자사 백신의 안전성을 확신하며, 본 사안에 대해 브라질 당국과 계속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힘. 

□ 시노백은 부탄탄 연구소와 함께 브라질에서 3상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나, 자이르 보우소나루(Jair Bolsonaro) 브라질 대통령은 해당 백신의 신뢰성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해 왔음.

□ 반면,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 실험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최초 실험 결과를 기반으로 90% 이상의 효과가 입증된 것으로 알려짐.
- 화이자 백신은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와 바이아주에서 약 3,100명의 지원자들과 함께 백신 후기 단계 실험을 진행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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