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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2019년 헝가리 거주 외국인의 주거용 부동산 매입량, 전년보다 4.5% 감소

헝가리 Daliy News Hungary 2020/11/11

□ 헝가리통계청은 지난 2019년 외국인이 매입한 헝가리 내 주거용 부동산이 전년보다 4.5% 감소해 7,000여 채에 머물렀다고 발표함.
- 헝가리에서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입한 외국인은 독일인, 중국인 순이었으며, 베트남인의 매입이 33%로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음. 
- 반면 루마니아인, 슬로바키아인 등 인근국 국민의 아파트 구매량은 전년 대비 각각 16%와 14% 감소해 대조를 이룸.

□ 독일인, 네덜란드인, 벨기에인, 스위스인 등 유럽인들은 주로 농촌 지역에 있는 저렴한 주택을 선호하는 반면 중국인, 이스라엘인, 베트남인 등은 부다페스트(Budapest) 시내 지역의 비싼 아파트를 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짐.
- 그중에서도 헝가리 내 주택을 매입한 베트남인 348명 중 부다페스트에 있는 부동산을 매입한 비율은 무려 98%에 달함.
- 또한, 베트남인이 헝가리의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하는 데 지출한 비용은 네덜란드인보다 5배 이상 많은 6,000만 포린트(한화 약 2억 2,02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2019년 외국인들이 매입한 헝가리 내 주거용 부동산의 총가치는 전체 주택 시장의 6.9%에 달하는 2,080억 포린트(한화 약 7,633억 6,000만 원)를 기록함.
- 특히 부다페스트에서는 외국인 비율이 12%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부다페스트에 소재한 주거용 부동산을 매입한 외국인 중 75%는 2번·5번 등 시내 중심가로 분류되는 7개 지구 내 부동산을 매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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