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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인도네시아, 2021년도 공기업 투입 예산 결정

인도네시아 Jakarta Post 등 2020/11/12

☐ 인도네시아 정부가 2021년에 총 42조 3,800만 루피아(한화 약 3조 3,565억 원)를 공기업 예산으로 사용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가 2021년도 공기업 자본 강화를 위한 정부 예산을 발표했음. 
- 올해 인도네시아는 총 24조 1,000억 루피아(한화 약 1조 9,110억 원)를 공기업 자본 지원에 투입했는데, 내년에는 이보다 크게 늘어난 42조 3,800만 달러를 예산으로 배정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공기업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린 것은 경제 회복을 위해서이며, 이는 공기업이 인도네시아 경제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힘.
- 한편, 다양한 분야의 공기업이 지원 대상이 될 예정이지만 그중에서도 에너지, 건설, 인프라 관련 공기업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예산을 투입할 계획임.
- 에너지 공기업인 PLN, 건설 기업 PT 후타마카르야(PT Hutama Karya), 인도네시아 엑심뱅크(Indonesian Eximbank) 세 곳에만 총 16조 2,000억 루피아(한화 약 1조 2,850억 원)를 투입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전력 인프라와 도로 등을 확충할 예정임.
-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채무 불이행으로 이제는 국가 공기업이 된 보험사 IFG(Indonesia Financial Group)에도 재정 지원을 할 방침이며 여행 업계에도 예산을 배정했음.

☐ 인프라 건설을 위한 펀드를 신설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최근 인프라 투자를 목적으로 한 SWF(Soverign Wealth Fund)를 조성하기 위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가 30조 루피아(한화 2조 3,790억 원), 그 외 정부 기관에서 45조 루피아(3조 5,685억 원) 도합 총 75조 루피아(한화 약 5조 9,475억 원)를 초기 자금으로 출연했음.
- 인도네시아 정부는 외국 자본도 펀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펀드 규모를 225조 루피아(한화 약 17조 8,425억 원)까지 확대할 계획임.
- 인도네시아는 조성한 펀드를 도로, 철도 등 인프라 건설에 사용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부족한 인도네시아의 인프라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인프라 사업으로 경기 부양도 노린다는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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