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캄보디아, 장기 작물 농업 계획 수립

캄보디아 Khmer Times 등 2020/11/12

☐ 캄보디아 정부가 채소와 과일의 생산량을 늘리고 품질을 개선하기 위한 10개년 계획 수립에 착수했음.
- 캄보디아 농림수산부(Ministry of Agriculture, Forestry and Fisheries)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 동안 시행할 농업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음.
- 해당 계획은 캄보디아의 작물 재배 능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통합 정책으로, 농림수산부를 비롯하여 민간 기관과 단체도 참여하는 대규모 개발 사업이 될 예정임.
- 농림수산부는 1) 과일 및 채소 생산량 증대, 2)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의 작물 재배, 3) 중소형 농가의 시장 접근성 개선을 장기 작물 농업 계획의 핵심 달성 과제로 삼았음.
- 캄보디아는 그동안 과일 채소 농업 부문에서는 정부 주도 정책을 수립하거나 실시하지 않았음.
- 그로 인해 작물 재배 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장기 로드맵을 구상하고 이를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계속 제기되었음.
- 농림수산부는 이번에 장기 정책을 수립하면 캄보디아 작물 농가가 보다 구체적인 비전을 가지고 생산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음.

☐ 캄보디아는 과일 및 채소 생산량이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임.
- 2019년 캄보디아 작물 재배 농가는 약 5만 7,300 헥타르의 부지에서 68만여 톤의 식용 작물을 생산했음.
- 그러나 캄보디아의 연간 작물 수요량은 100만 톤으로, 캄보디아는 매일 500~1,000톤가량의 과일과 채소를 수입하고 있음.
- 수요에 비해 생산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보니 외국산 작물을 급하게 수입하는 영세 수입상도 많으며, 그 과정에서 식품 안전 기준 충족 여부를 확실히 검사하지 못하는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음.
- 캄보디아 정부는 생산량 증대를 통해 과일과 채소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이번 계획에서 보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캄보디아의 자생력과 자급률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킬 계획임.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