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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미얀마, 집권당 총선 승리

미얀마 Eleven Media Group 등 2020/11/12

☐ 최근 실시된 미얀마 전국 총선거에서 현 집권당이 승리를 거두고 다수 의석을 차지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음.
- 미얀마는 지난 2020년 11월 8일 상원 161명, 하원 315명 총 476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전국 총선을 실시했음.
- 아직 공식적인 선거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지금까지의 득표율을 감안 시 현 집권당인 국민민주연맹(NLD, National League for Democracy)이 최다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국민민주연맹은 현 미얀마 국가고문 아웅산수치(Aung San Suu Kyi)가 당 최고 직책을 맡고 있음.
- 이번에 국민민주연맹이 최다 의석을 확보할 경우, 지난 2015년 선거에 이어 연속으로 총선에서 승리를 거두게 되며 앞으로 최소 5년간 다시 미얀마의 국정을 책임지게 될 것임.
- 국민민주연맹은 선거 다음 날인 2020년 11월 9일 대변인을 통해 322석의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음.

☐ 이번 투표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과 부정적인 시각이 엇갈렸음.
- 2020년 총선에서 국민민주연맹이 승리했지만 여전히 의회 의석의 1/4은 군부가 차지하고 있음.
- 다만 군부는 2011년부터 미얀마 정치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으며 국민민주연맹 당수인 아웅산수치 미얀마 국가고문이 국정을 이끌고 있음.
- 이번 선거는 미얀마 국민이 국민민주연맹과 아웅산수치 국가고문을 다시 한번 국가 지도자로 인정한 것으로 풀이되며 이는 국정 안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음.
- 하지만 최근 미얀마에서 인종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 소수민족인 라카인(Rakhine) 주의 로힝야(Rohingya) 무슬림은 투표권을 얻지 못해 평등 선거 관련 논란이 있었음.
- 미국 정부 역시 미얀마 총선 과정에 대해 인종차별과 민주주의 절차 위반 이슈가 있었다면서 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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