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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주식, 화이자 백신 개발 소식에 반등 성공
러시아 The Moscow Times 등 2020/11/12
☐ 미국 화이자(Pfizer)의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진 후 러시아의 주식이 반등에 성공함.
- 11월 9일 달러화로 거래되는 러시아 알티에스(RTS) 주식 시장은 약 4.3% 상승해 두 달 만에 1,200선을 돌파함.
- 같은 날 루블화로 거래되는 모엑스(MOEX) 주식 시장 또한 약 2.3% 상승했으며, 11월 11일 약 70여 일 만에 3,000선을 회복함.
- 11월 초 러시아 주식시장은 러시아의 코로나19 상황이 다시 심각해지자 2020년도 3/4분기 회복한 주가를 모두 잃고 2/4분기 수준으로 돌아갔었음.
☐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항공사와 에너지 회사의 주식이 반등에 성공함.
- 11월 9일 러시아 대표 항공사인 아에로플로트(Aeroflot)의 주가가 8% 반등에 성공함.
- 러시아 대표 에너지 기업인 루코일(Lukoil)과 노바텍(Novatek)의 주가 또한 크게 상승하면서 코로나19 회복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됨.
- 아에로플로트, 루코일, 노바텍의 주식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연속으로 상승세를 기록함.
☐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효과가 공개되자 전 세계 주가가 소폭 상승함.
- 한편 11월 11일 세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Sputnik V)를 개발한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은 스푸트니크 V 백신 접종자 92%가 효과를 봤다고 발표함.
- 이 소식을 들은 유럽 주식 시장과 미국의 선물 시장은 소폭 상승하면서 상승장을 이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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