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뉴스브리핑
가나 정부, 중소기업 성장 지원위한 특별 기금 조성
가나 Allafrica 등 2020/11/12
□ 11월 9일 로버트 아옴카-린지(Robert Ahomka-Lindsay) 가나 통상산업부 차관이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특별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아옴카-린지 차관은 기금이 국내 중소기업들이 대부분 겪고 있는 자금난을 해소하는 데 쓰일 것이라고 설명함.
- 또한, 차관은 가나기업청(GEA, Ghana Enterprises Agency)에서 중소기업 기금의 집행 및 관리를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함.
- 이날 아크라(Accra)에서 가나여성기업인정상회담(Ghana Women Entrepreneurship Summit)이 개최되었음.
□ 아옴카-린지 차관은 이외에도 가나기업청이 중소기업과 더불어 가나 경제의 또 다른 핵심 축인 여성 기업가들을 지원하는 정책 또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힘.
- 실제로 가나의 국내총생산(GDP)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2%에 달하며, 전체 사업가에서 여성 사업가가 차지하는 비중은 45%를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짐.
- 아옴카-린지 차관은 가나 인구의 50%가 여성인 만큼 국가 경제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역할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함.
- 나탈리 가발라(Nathalie Gabala) 마스터카드 재단(Mastercard Foundation) 아프리카 지부장은 아프리카 청년과 여성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재단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함.
□ 2020년 11월 3일 가나중소기업위원회(NBSSI, National Board for Small Scale Industries)는 공식적으로 가나기업청으로 승격되었음.
- 이로써 가나에서 추진되는 중소기업 지원 정책의 규모와 질 또한 이전보다 훨씬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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