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브라질, 미국산 유전자변형 콩, 옥수수 수입 허가

브라질 MercoPress 등 2020/11/12

□ 브라질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유전자변형(GM, Genetically Modified) 콩과 옥수수 수입을 허가함.
- 브라질 농림부는 브라질과 미국 간 GM 작물을 법적으로 동등하게 인정하는 것을 골자로 한 프로토콜을 발표했으며, 수출업체들은 이를 통해 아직 브라질에서 승인되지 않은 미국산 이식 유전자 제품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거되기를 기대하고 있음.

□ 미국은 브라질의 잠재적 농작물 공급 국가로, 브라질은 현재 대두 작물에 대한 국내 높은 수요와 중국 수출 강세로 대두 부족난을 겪고 있음.

□ 브라질의 대두 및 옥수수 가격 수준이 기록적인 상황인 가운데, 브라질 정부는 지난 10월 회원국으로 있는 남미공동시장 메르코수르(MERCOSUR)외 국가들로부터 구매하는 해당 작물들에 대해 ‘제로(0)’ 수입 관세 정책을 결정한 바 있음. 
- 11월 초 브라질 정부가 수입관세 변경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미국 정부는 브라질에 3만 톤의 대두 작물 수출을 확정함.

□ 그러나 브라질 대두 수입량에서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브라질 대두 수입량은 52만 8,000톤을 기록했으며, 파라과이가 52만 1,000톤으로 브라질 최대 대두 수출국에 등극함. 

□ 한편, 11월 10일 브라질 지리통계원(IBGE)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농작물 수확량은 총 2억 5,320만 톤으로 사상 최고 수준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