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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오렌지루마니아, 텔레콤루마니아의 지분 54% 인수

루마니아 The Fast Mode 등 2020/11/12

□ 11월 9일 루마니아의 인터넷 및 모바일 서비스 제공 업체인 오렌지루마니아(Orange Romania)가 현지 주요 통신사인 텔레콤루마니아(Telekom Romania)의 지분 54%를 2억 6,800만 유로(한화 약 3,525억 4,596만 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함.
- 오렌지 루마니아는 이를 통해 교차 판매, 네트워크 확장 등 질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더 나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 마리-노엘 예고-라비씨에르(Mari-Noëlle Jégo-Laveissière) 오렌지 유럽 지부 부사장은, 루마니아는 당사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하며 향후 네트워크 인프라·혁신 서비스 등 여러 부문에서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류드밀라 클리모치(Liudmila Climoc) 오렌지루마니아 CEO 또한 양사가 제공하게 될 융합 서비스는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루마니아의 디지털 경제 발전에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함. 

□ 이번 인수 절차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를 비롯한 여러 관련 정부 기관의 독과점 승인을 받아야 하며, 그 결과 2021년 하반기에 이르러서야 계약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계약이 당국으로부터 최종 승인받기 전까지 양사는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음. 

□ 2019년 6억 2,200만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한 텔레콤 루마니아는 루마니아에서 두 번째로 큰 통신사임.
- 현재 텔레콤 루마니아의 이용자는 약 500만 명에 달하며, 향후 이들은 자연스럽게 오렌지루마니아의 네트워크로 편입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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