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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탈린 시정부, 2021년 시내 대중교통 예산으로 8,600만 유로 할당

에스토니아 ERR News 2020/11/12

□ 11월 10일 에스토니아 탈린(Tallinn) 시정부가 2021년 대중교통 예산으로 8,600만 유로(한화 약 1,127억 8,470만 원)를 할당했다고 발표함.
- 탈린 시정부는 신형 가스 버스 100대를 구입하는 한편 2021년 말까지 시내 대중교통의 절반가량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차량으로 대체할 계획임.
- 안드레이 노비코프(Andrei Novikov) 탈린 부시장은 가스 버스 이외에도 3,000만 유로(한화 약 393억 4,350만 원)를 투입해 친환경 가스로 가동하는 버스 100대를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함.
- 더불어 노비코프 부시장은 현지 전기 버스 제조업체들과 협력해 일부 시내버스 노선에 전기 버스 10대를 배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임.

□ 탈린 시정부는 시내버스 정류장에 버스 출발 정보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 패널과 가림막 등을 설치할 계획임.
- 또한, 교통안전을 위해 교통 신호등이 LED로 교체되고, 주요 교차로에는 차량 계수기 157대가 설치될 예정임.
- 이외에도 탈린 시정부는 새 트램 노선 건설과 스쿨 버스 운영 프로젝트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힘.

□ 앞서 10월 탈린 시정부는 향후 15년 동안 도심 지역(Kesklinn)을 보행자 중심 지역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교통 개발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탈린시는 도심 지역의 보행자 도로와 자전거 도로, 산책로, 대중 교통 노선 등을 하나로 통합해 교통 체제를 보다 효율적으로 개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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