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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폭스바겐, 슬로바키아 현지공장에 대한 투자 규모 늘릴 계획

슬로바키아 Slovak Spectator 등 2020/11/12

□ 헤르베르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Volkswagen) CEO가 터키에 새 조립 공장을 설립하는 대신에 브라티슬라바(Bratislava) 현지공장에 투자액을 늘릴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에 따라 폭스바겐은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114억 원)를 투자해 브라티슬라바 현 공장의 조립 라인을 추가하는 한편 차체 공장을 신설할 계획임.
- 이는 지난 여름 이고르 마토비치(Igor Matovič) 슬로바키아 총리가 언급한 것보다 2배가량 더 많은 규모임.

□ 또한, 폭스바겐은 원래 터키 이즈미르(Izmir)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었던 파사트(Passat) 모델과 프리미엄 라인인 스코다 수퍼브(Škoda Superb) 모델을 브라티슬라바에서 제조할 예정임.
- 디스 CEO는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줄어든 당사의 소요 능력을 재평가한 결과 추가적인 공장을 건설할 필요는 없다고 밝힘.
- CEO는 이 결정으로 인해 터키 시장에서 당사의 판매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지만, 현재로서는 터키에 현지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에는 단점이 매우 많은 상황이라고 지적함. 

□ 이번에 폭스바겐이 슬로바키아 공장에 대한 투자액을 확대하는 결정을 한 데에는 슬로바키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제안 등이 매우 큰 동기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음.
- 실제로 슬로바키아 정부는 공장에서 불과 20km 떨어진 곳에 직원 교육용 센터를 건설해줄 것을 약속한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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