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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RCEP에 대한 기대감 표명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등 2020/11/13

☐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RCEP, Regional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이 정식 체결을 눈앞에 두었음. 
-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Ministry of International Trade & Industry)가 오랜 협상 끝에 2020년 11월 15일 RCEP 참여 희망 15개국이 조약에 서명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RCEP 참가국은 아세안(ASEAN) 회원국 10개 및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이며 전 세계 인구의 3분의 1을 포괄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FTA 조약이 될 것으로 예상됨.
- 국제통상산업부는 말레이시아가 RCEP 서명 준비를 끝마쳤으며 정부로부터 조약에 서명할 수 있는 권한도 위임받았다고 전했음.
- 최근 말레이시아 내각은 국제통상산업부를 포함해 14개 부처 장관이 모여 RCEP 관련 최종 회의를 끝마쳤음. 해당 회의에는 다른 아세안 회원국의 FTA 주무 담당자도 참석했음.
- 따라서, 모든 행정적 절차는 이미 각 회원국이 대부분 마무리 한 것으로 보이며, 예정일인 11월 15일에 큰 문제없이 서명식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경제적으로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됨.
- RCEP는 초기 아세안 회원국 간의 FTA 협상으로 시작하여, 여기에 한국과 일본, 중국에 오세아니아 국가인 호주와 뉴질랜드도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규모가 급격히 커졌음.
- 세계 최대의 FTA 협정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협상 기간도 길었음. 말레이시아 국제통상산업부도 8년에 걸친 협상 끝에 마침내 최종 단계에 이르게 되었다는 점을 언급했음.
- RCEP를 통해 말레이시아는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인 중국을 비롯해 동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까지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음.
- 말레이시아 정부는 RCEP가 말레이시아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면서, 2021년도 예산에도 이미 RCEP 체결을 상정하여 관련 예산을 배정했다고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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