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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장애인 대상 디지털 직업 교육 실시

베트남 Vietnam News 등 2020/11/13

☐ 베트남이 UN 및 여타 국제기구와의 공조를 통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 교육을 시작했음. 
- 최근 베트남 정부는 UN 개발 프로그램(UNDP, UN Development Programme), 일본 정부, 그리고 희망키움 센터(Will to Live Centre)와 협력하여 5개월간 실시하는 장애인 자립 도움 프로그램을 개시했음.
-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장애인이 새로운 취업 자리를 찾아 자립하고 나아가 가족을 부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모든 커리큘럼은 디지털 경제와 관련한 직업 교육 코스로 준비했음.
- UNDP 담당자는 프로그램 시작을 발표하면서 장애 여부에 관계없이 동등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는 베트남의 전반적인 인권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음.
- 또한 UNDP는 베트남의 노동법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장애인의 취업을 돕는 조항이 베트남 노동법에는 특별히 규정되어 있지 않으며 그로 인해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취업 시장에서 차별을 겪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음.
- 희망키움 센터 역시 신체에 일부 장애가 있다고 하더라도 분명히 비 장애인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으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가 있을 것이며, 특히 디지털 경제의 경우 신체적 능력을 많이 요구하지 않는 직무가 많기에 장애인이 더욱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고 내다보았음.

☐ 장애인은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의 피해를 더 크게 입은 것으로 파악됨.
-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베트남인은 이전에는 의류 재단 업계에서 일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먼저 직업을 잃었다고 말했음.
- 그러면서, 지금은 직업 교육 프로그램에서 포토샵과 비디오 제작 기술을 배우고 있으며 컴퓨터를 다루는 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음.
- 베트남에서는 많은 장애인이 일용직이나 임시직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기간 동안 비 장애인에 비해 실업률이나 임금 삭감폭이 더 크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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