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4~9월 케냐 사파리콤의 순이익, 전년보다 6% 감소
케냐 Standard Media 등 2020/11/13
□ 2020년 4~9월 케냐의 주요 통신사인 사파리콤(Safaricom)의 순이익이 전년보다 6% 감소해 3억 달러(한화 약 3,340억 5,000만 원)를 기록함.
- 사파리콤의 순수익이 감소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이번이 처음임.
□ 사파리콤의 이번 수익 감소는 음성 전화·메시지 수입과 당사가 운영하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엠페사(M-Pesa)의 매출액이 동시에 감소한 결과로 분석됨.
- 현재 사파리콤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시민들의 경제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엠페사를 통한 1,000실링(한화 약 1만 20원) 미만의 소액 결제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지 않음.
- 실제로 이 수수료 면제 정책으로 인해 엠페사의 매출액은 전년보다 14.5% 감소해 3억 2,630만 달러(한화 약 3,633억 3,505만 원)를 기록했음.
- 이에 대해 페테르 은데그와(Peter Ndegwa) 사파리콤 CEO는 이번 매출액 감소는 케냐인들의 경제 활동 지원 정책 결과이므로 향후 엠페사 사업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밝힘.
- 한편 수수료 면제 정책 덕분에 엠페사 결제액은 전년보다 32.9% 늘어나 818억 달러(한화 약 91조 843억 원)를 기록함.
□ 반면 동기 사파리콤의 데이터 이용 수입은 전년보다 14% 증가해 2억 200만 달러(한화 약 2,249억 2,700만 원)에 달했음.
- 현재 사파리콤은 하반기에 실적이 반등할 것으로 예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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