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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시멘트 대기업, 3/4분기 순익 두 배 급증
콜롬비아 Reuters Latino América 등 2020/11/13
□ 콜롬비아 대기업 아르고스 그룹의 시멘트 산업 부문 자회사 시멘토스 아르고스(Cementos Argos)의 올해 3/4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간 대비 두 배 증가해 1,500만 달러(한화 약 167억 250만 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영업 이익이 5.6%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것으로, 이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기업의 비용 감축으로 분석됨.
□ 시멘토스 아르고스는 “당사의 RESET 프로그램으로 비용과 지출 측면에서 최적화를 이루었고, 콜롬비아와 미국에서 좋은 시장가격이 형성되어 이번 분기 순익 증가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힘.
- 해당 기업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관리비는 13.3% 감소하고, 재무지출은 1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3/4분기 동안 시멘트 및 콘크리트 출하량은 각각 8.4%, 19.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됨.
□ 또한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시멘토스 아르고스의 EBITDA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8.5% 증가해 1억 2,900만 달러(한화 약 1,436억 4,15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EBITDA(Earnings Before Interest, Taxes,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는 이자, 세금 미지급 및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을 의미함.
□ 한편,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시멘토스 아르고스의 누적 순익은 전년 동기간 대비 23.5% 감소한 1,900만 달러(한화 약 211억 5,650만 원)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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