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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맥킨지, 체코에 석탄 사용 감축 권고

체코 Radio Prague 2020/11/13

□ 다국적 컨설팅 기업인 맥킨지(McKinsey)가 체코 정부의 석탄 사용을 줄이려는 투자와 노력이 장기적으로는 가계와 기업 모두에게 큰 이득이 될 것이라고 예측함.
- 빅토르 한즐리크(Viktor Hanzlík) 맥킨지 체코 지부 파트너는 전력과 난방 부문에서 석탄 사용을 최대한 줄여야 할 뿐만 아니라 재생가능에너지 발전소를 더욱 늘리고, 건물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함.

□ 맥킨지는 최근 체코 내 재생가능에너지 발전량의 증가가 그만큼 석탄 화력 발전량을 감소분을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체코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990년 199MtCO2e(Metric tons of carbon dioxide equivalent), 에서 129MtCO2e로 대폭 줄어들었음.
- 그럼에도 현재 체코의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은 EU에서 4번째로 많은 수준임.
- 그중에서도 전력·난방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362.Mt로 가장 많았으며, 운송업과 건물의 경우 각각 18.7Mt와 12.7Mt로 그 뒤를 이음.

□ 앞서 2019년 12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유럽연합(EU) 내 탈(脫) 탄소화 이룩을 위해 ‘유럽 그린딜(European Green Deal)’ 정책을 발표했음.
- 이 정책에 따라 EU 각 회원국은 1990년대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55% 감축해야 하며, 2050년까지 완전한 탄소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이에 대해 맥킨지는 체코가 유럽 그린딜 정책 2030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10년 동안 5,000억 코루나(한화 약 24조 8,800억 원)를 투자해야 한다고 추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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