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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장기 에너지 수급 및 전력 공급 계획 수립

베트남 Vietnam News 등 2020/11/16

☐ 베트남은 전력 부족 현상을 계속 겪고 있으며 에너지 수입량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음. 
-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997년부터 2019년까지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은 연평균 7% 정도였음.
- 이처럼 고속 성장을 하면서 에너지 소비량과 전력 수요도 크게 증가했음. 최근 10년간 에너지 천연자원 소비량은 연평균 6.5% 증가했으며 전력 수요는 그보다 높은 10.5%의 상승률을 보였음.
- 베트남 기업과 국민이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하면서 전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 베트남은 부족한 에너지를 주로 수입에 의존했고 이는 베트남 경제 성장에 부담을 주는 요인이 되었음. 
- 실제로, 최근 산업통상부는 2030년까지 석탄과 천연가스를 비롯한 천연자원 수입을 크게 늘릴 것이라고 발표했음.
- 얼마 전 산업통산부가 베트남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도 베트남이 갈수록 에너지 수출국에서 수입국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수입국으로의 변화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실렸음.

☐ 베트남 정부는 처음으로 종합적인 에너지 계획을 세웠음.
- 이와 같은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베트남 정부는 에너지원 확보부터 전력 공급까지 고려한 에너지 개발 계획을 수립했음.
- 해당 계획에 따르면 우선 베트남은 경제 발전을 위해 충분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발전 능력을 확대할 계획임.
- 2030년까지 연간 전력 생산량을 4,980억~5,230억 kwh 수준으로 늘리고, 20년 후인 2050년경에는 9,760억~1조 1,100억 k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는 방침임.
- 또한 전력 생산에 필요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산업통상부가 에너지 수입원을 다각화하는 한편, 친환경 에너지 발전 설비에 대대적인 투자를 할 예정임.
- 베트남 정부는 전력 생산 능력을 계획적으로 확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제 조약에 맞는 환경 정책을 시행하는 것도 필수적이라고 말하면서, 이번 장기 에너지 계획에 그와 같은 점을 모두 고려했다고 덧붙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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