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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러시아 인구셰티야 자치공화국, 파산 위기

러시아 The Moscow Times 등 2020/11/16

☐ 러시아 남부 인구셰티야(Ingushetia) 공화국이 러시아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파산 직전에 몰림.
- 러시아 매체 노바야 가제타(Novaya Gazeta)에 따르면, 인구셰티야 공화국의 부채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출이 늘어나면서 인구셰티야 공화국 연 수입의 약 125% 수준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짐. 
- 인구세티야 공화국은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연 수입의 약 80%를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정 위기를 겪고 있음.  
- 인구셰티야 공화국은 코카서스 산맥 북쪽에 있는 러시아 연방 소속 자치공화국 중 하나로, 북오세티야(North Ossetia) 공화국과 체첸(Chechen) 공화국 사이에 있는 인구 약 50만 명의 지방정부임. 

☐ 인구셰티야 공화국 외에도 러시아 지방정부 여러 곳이 파산 위기를 겪고 있음. 
- 2020년에만 러시아 지방정부 부채가 약 8,300억 루블(한화 약 11조 9,04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 연방정부는 2020년 1~8월 사이에만 러시아 지방정부에 전년 동기와 비교해 7,000억 루블(한화 약 10조 390억 원) 늘어난 2조 1,000억 루블(한화 약 30조 1,180억 원)을 지원함.
- 러시아 연방정부는 2020년 말까지 1,000억 루블(한화 약 1조 4,340억 원)을 러시아 지방정부에 더 지원할 예정임.  
- 인구셰티야 공화국 외에 하카시아(Khakassia) 공화국, 모르도비야(Mordovia) 공화국, 프스코프(Pskov)주, 오룔(Oryol)주, 스몰렌스크(Smolensk)주, 쿠르간(Kurgan)주 등의 재정이 위험한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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