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몽골, 코로나19 지역 감염 발생하자 5일간 전 국가 봉쇄 돌입
몽골 Xinhua.net 등 2020/11/16
☐ 몽골이 11월 12일부터 5일간 전 국가 봉쇄에 돌입함.
- 얀구 소드바토르(Yangu Sodbaatar) 몽골 부총리는 11월 12일 06시부터 17일까지 몽골 전역에 봉쇄령을 내린다고 발표함.
- 몽골 정부는 몽골 내 코로나19 첫 지역 감염이 발생하자 곧바로 전 국가 봉쇄를 결정함.
- 몽골인은 전 국가 봉쇄 기간 불필요한 일로 외출할 수 없으며, 몽골의 대중교통은 오전 7~10시, 오후 5~9시 사이에만 운영함.
- 모든 회사는 재택 근무로 전환해야 하며, 전 국가 봉쇄에도 불구하고 식료품점, 주유소, 약국, 병원, 발전소는 정상적으로 운영함.
- 몽골 정부는 상황이 더욱 심각해진다면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수 있다고 덧붙임.
☐ 러시아에서 육상으로 귀국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몽골의 국경 관리가 더욱 엄격해질 전망임.
- 러시아에서 귀국한 29세 화물차 운전사가 21일 의무 격리 이후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그의 아내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몽골의 첫 지역 감염 사례로 판명됨.
- 이 부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기 전 수도 울란바토프(Ulaanbaatar)에서 콘서트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그들과 밀접 접촉한 약 70명 중 두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
- 몽골은 11월 11일 기준 3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직 사망자는 없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러시아 인구셰티야 자치공화국, 파산 위기 | 2020-11-16 |
---|---|---|
다음글 | 우크라이나 수출입은행, 3억 달러 유로본드 조기 상환 | 2020-1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