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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남아공 정부, 외국인 입국 전면 재허용 … 관광업 활성화 목적

남아프리카공화국 Associated Press 등 2020/11/16

□ 11월 11일 남아공 정부가 국내 관광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외국인 입국을 전면 허용함.
- 이날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은 외국인은 입국 전 72시간 이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남아공에 입국할 수 있다고 설명함.
- 라마포사 대통령은 외국인 방문객의 코로나19 전파 상황을 항상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덧붙임.

□ 2020년 3월 코로나19 위기가 처음 유행했을 때 남아공 정부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외국인의 남아공 입국을 전면 금지했음.
- 이후 정부는 10월 1일부로 코로나19 위기에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일부 국가 국민에 한해 외국인 입국을 재허용함.
- 남아공 정부는 11월 이후로는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은 국가로 지정된 ‘위험 대상국(red list)’ 22개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 출신 외국인들의 입국을 재허용한다는 방침임. 

□ 남아공항공협회(AASA, Airlines Association of Southern Africa)는 라마포사 대통령의 이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함.
- 크리스 츠바이겐탈(Chris Zweigenthal) 남아공항공협회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남아공관광기업위원회(Tourism Business Council of South Africa)의 도움으로 정부가 현명한 판단을 했다고 밝힘.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남아공에서만 약 4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음.
- 한편 2020년 남아공을 방문한 방문객 수는 전년보다 6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아공 내 항공사들의 손실액은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135억 원)로 추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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