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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9월 경제활동 증가...GDP 회복 조짐

브라질 Reuters 등 2020/11/16

□ 11월 13일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경제활동이 전문가들의 예측치를 넘기며 3/4분기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브라질 경제활동지수(IBC-Br index)는 넓은 범위의 국내총생산(GDP) 대용 지표로, 9월 해당 지수는 8월 대비 계절조정(seasonally adjusted) 기준 1.3% 증가해 경제 전문가들의 전망치보다 1% 높은 수치를 기록함.

□ 브라질 경제활동 지수가 증가세를 유지함에 따라 시티(Citi) 그룹 이코노미스트들은 3/4분기 전망치를 기존의 6.7%에서 7.3%로 상향 조정했으며, 2020년 국내총생산(GDP) 전망치를 기존의 -5.8%에서 -5.5%로 상향 조정함.
- 해당 이코노미스트들은 전반적으로 생산, 건설, 소매 판매, 서비스 등의 주요 활동 지표들이 전망치보다 좋은 성과를 보였다고 전하며 성장률 조정의 이유를 설명함.

□ 한편, 3/4분기까지의 누적 증가율은 9.5%에 달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월 수준보다 2.5% 낮은 상황임.
- 올해 9월 경제활동은 전년 동기 대비 0.8%, 2013년 경제 호황 당시보다 8.3% 낮은 수준임.

□ 2020년 브라질 경제는 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를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브라질 정부는 올해 경제가 4.7% 위축될 것으로 전망함.
- 그러나 파울로 게드스(Paulo Guedes) 경제장관은 브라질의 경제 타격은 상대적으로 적을 것이며, 정부와 중앙은행의 지원으로 국가경제는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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