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정부, 대규모 백신 프로그램 계획 수립
아르헨티나 Buenos Aires Times 등 2020/11/16
□ 아르헨티나 정부가 2021년 약 1,100만명 규모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수립함.
- 최근 정부의 2021년 예산안 발표에 따르면, 보건부는 현재 1,00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을 대상으로 최초 백신 접종을 계획하고 있음.
- 행정부는 의료 관계자와 노인 등 위험군과 필수 인력군을 대상으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예정임.
□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이미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와 다국적 제약회사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개발 중인 백신 수억 회분(doses) 구매에 합의한 바 있음.
- 또한 현재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Pfizer)와도 백신 관련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독일 바이오엔테크(BioNTech)와 공동 개발 중인 화이자 백신은 최근 임상 실험 결과에서 상당한 효능이 입증된 것으로 나타남.
□ 현재 코로나19 백신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 중인 가운데, 페르난데스 행정부는 이들 중 내년에는 최소 한 개의 백신 투입을 기대하고 있음.
- 정부는 또한 백신 접종이 의무는 아니라고 전하며, 모든 백신들은 철저한 분석과 절차를 거쳐 배포될 것이라고 강조함.
□ 한편, 11월 15일 기준 아르헨티나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30만 4,846명이며, 사망자는 3만 5,307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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