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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노령 연금 수령자들의 부채액, 5년 전보다 2배 증가
폴란드 The First News 2020/11/16
□ 폴란드국가채무기록원(Poland National Debt Register, KRD)이 지난 5년 사이에 국내 노령 연금 수령자들의 부채 규모가 2배가량 증가해 58억 즈워티(한화 약 1조 6,995억 원)에 달했다고 발표함.
- 폴란드국가채무기록원은 노인층의 부채가 증가한 원인 중 하나로, 코로나19 위기로 피해를 입은 청년층에 대한 노인층의 경제적 지원을 제시함.
- 반면 부채가 있는 은퇴자들의 수는 2015년에 비해 불과 5,000여 명 증가해 32만 2,000여 명에 머물렀으며, 이는 은퇴자 1인당 평균 부채가 지난 5년 사이에 2배 가까이 증가했다는 것을 시사함.
□ 폴란드의 노령 연금 수령자 중 여성은 총 19만 1,000여 명에 달하며, 이들의 총부채액은 33억 즈워티(한화 약 9,669억 9,900만 원)로 집계됨.
- 반면 남성 은퇴자의 수는 13만 1,000여 명에 그쳤으며, 이들의 부채 규모는 25억 즈워티(한화 약 7,325억 7,500만 원)에 이르렀음.
□ 한편 2020년 9월 말 기준 폴란드인들의 부채액은 전년보다 약 30억 즈워티(한화 약 8,790억 9,000만 원) 증가해 478억 즈워티(한화 약 14조 68억 원)를 기록함.
- 그중에서도 1인당 부채액이 가장 많은 지역은 2만 2,212즈워티(한화 약 648만 8,730원)를 기록한 마조프셰(Mazowieckie)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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