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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짐바브웨 정부, 공무원 월급 평균 40% 인상

짐바브웨 Bloomberg Quint 등 2020/11/17

□ 짐바브웨 정부가 공무원들의 생계를 보장하기 위해 11월부터 공무원들의 임금을 40%가량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모니카 무츠벵와(Monica Mutsvangwa) 짐바브웨 정보부 장관은 코로나19 감염 위험률이 높은 교사들에게는 위험수당 10%를 추가로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함.
- 이에 따라 교사의 월급은 평균 1만 8,237짐바브웨 달러(한화 약 24만 7,190원)에 달할 것이며, 짐바브웨 공무원의 최저 월급은 1만 4,528짐바브웨 달러(한화 약 19만 7,310원)에 이를 예정임.
- 앞서 11월 9일부로 국내 모든 학교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휴교한 지 8개월 만에 개학한 바 있음.

□ 정부가 이번에 공무원들의 임금을 인상한 것은 국내 교사들이 노동 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대거 파업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됨.
- 2020년 9월 짐바브웨교사노조(Zimbabwe Teachers Association)는 자신들이 충분한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정부의 개교령을 전면 거부했음.
- 짐바브웨교사노조는 엄청난 물가 상승률과 자국 통화 가치의 하락이 맞물려 사실상 교사의 임금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음.

□ 앞서 6월에도 짐바브웨 정부는 공무원들의 임금을 한 차례 인상한 바 있음.
- 이외에도 정부는 공무원들에게 코로나19 긴급지원금으로 매달 75달러(한화 약 8만 3,130원)를 지급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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