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나이지리아, 세계은행으로부터 받은 7억 5,000만 달러 주정부에 지급할 계획
나이지리아 Punch Nigeria 등 2020/11/17
□ 11월 13일 자이납 아흐메드(Zainab Ahmed) 나이지리아 재정계획부 장관이 세계은행(World Bank)으로부터 받은 자금 7억 5,000만 달러(한화 약 8,314억 원)를 각 주정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아흐메드 장관은 이번 지원은 최근 전국에서 이어진 반정부 시위와 코로나19 위기로 인한 각 지역의 경제적 피해를 복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장관은 빈곤 퇴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계은행이 제공한 예산을 이용해 취약 계층의 소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임.
□ 이날 아흐메드 장관은 ‘나이지리아 코로나19 복구 및 경제 부양 정책(Nigeria COVID-19 Action Recovery and Economic Stimulus)’을 추진하기 위한 연방 집행 위원회(Federal Steering Committee)를 창설함.
- 아흐메드 장관은 “각 부처 장관과 사무차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 위원회는 여러 기술적·실무적 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정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함.
□ 앞서 2020년 8월 세계은행은 나이지리아의 코로나19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나이지리아에 1억 1,400만 달러(한화 약 1,263억 6,900만 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음.
- 한편 10월 세계은행은 나이지리아에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줄어드는 것에 안심하지 말고 코로나19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고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전글 | 짐바브웨 정부, 공무원 월급 평균 40% 인상 | 2020-11-17 |
---|---|---|
다음글 | 아부다비, 48개 업종에 대해 프리랜서 자격증 발급할 예정 | 2020-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