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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코로나19 방지 위해 국경 봉쇄 연장

브라질 G1 등 2020/11/17

□ 브라질 연방정부가 국내 보건 안보를 위해 육로 및 수로 봉쇄 조치를 30일 더 연장한다고 발표함.
-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을 우려한 브라질 위생감시국(Anvisa)의 권고에 따른 것으로, 이미 지난 12일 법무부, 보건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장관들이 해당 조치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짐.

□ 브라질 정부는 관보를 통해 해당 제한 조치가 외국인이 육로를 통해 브라질 국경을 통과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방문과 체류가 가능한 합법적인 요건을 갖춘 경우나 비자를 소지한 경우는 예외 대상이라고 밝힘.
- 또한, 입국 요건만 충족된다면 항공을 통한 외국인과 브라질 국적, 영주권 소유 외국인, 국제기구 직원, 브라질 정부 허가 외국인 노동자 등 역시 입국 금지 대상에서 제외됨.
- 육로를 통한 화물 운반 역시 가능하나, 해당 조치를 위반한 경우 즉각적으로 추방을 당하거나 민사 혹은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 수 있음.

□ 한편, 지난 9월 브라질 정부는 육로와 수로를 통한 외국인 입국 제한을 연장한 반면, 항공기를 통한 모든 국적의 외국인 입국은 허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정부는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 이후 모든 국제선 운항을 금지했으며, 매월 해당 중단 조치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해 지난 7월부터 점진적으로 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을 허용해 왔음. 

□ 브라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들 중 하나로, 11월 16일 기준 브라질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587만 6,464명이며, 사망자는 16만 6,014명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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