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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터키수출입은행, 신디케이트론으로 5억 6,100만 달러 추가로 확보

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 등 2020/11/17

□ 11월 13일 터키수출입은행(Turk Eximbank)이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경제 피해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신디케이트론(syndication loan)을 통해 5억 6,100만 달러(한화 약 6,214억 원)를 지원받았다고 발표함.
- 루샤르 페칸(Ruhsar Pekcan) 터키 재무부 장관은 일본의 금융 기업인 미즈호파이낸셜그룹(Mizuho Financial Group)이 1년 만기의 이번 대출을 지원했다고 설명함.
- 나아가 페칸 장관은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도 국가 경제와 국내 은행들에 대한 세계 시장의 신뢰를 재확인했다고 덧붙임.
- 신디케이트론은 복수의 은행이 컨소시엄 등을 통해 은행단을 구성해 동일한 조건으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혼합금융 형태의 재원 조달 방식임.

□ 페칸 장관은 이번에 신디케이트론으로 확보한 재원이 코로나19의 타격을 크게 받은 국내 수출업체와 수출 중심의 중소기업들에게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함.
- 또한, 장관은 터키수출입은행이 2020년 이후 현재까지 국내 수출업체들에 25억 달러(한화 약 2조 7,680억 원)를 지원했으며, 오는 2020년 말까지 3억 5,000만 달러(한화 약 3,875억 원)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힘.

□ 앞서 5월에도 터키수출입은행은 신디케이트론을 통해 6억 7,800만 달러(한화 약 7,505억 원)의 재원을 확보한 바 있음.
- 당시 유럽, 미국, 일본, 걸프(Gulf) 등 전 세계의 공여 기관 10여 곳에서 대출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짐.
- 이에 대해 알리 귀네이(Ali Guney) 터키수출입은행 총재는 수출업이 터키의 경제를 견인하는 주축 산업인 만큼 초유의 위기에서 수출업계를 지원할 필요성이 매우 크다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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