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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유엔무역개발회의, 코로나19로 인한 방글라데시 수출 취약성 우려

방글라데시 The Financial Express 2020/11/18

□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United Nations Conference on Trade and Development)는 방글라데시를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에서 수출 취약성이 매우 높은 나라 중 하나로 꼽음.
- 2020년 2/4분기 방글라데시의 수출 변동성은 0.92로 나타났으며, 이는 인도(0.79)와 파키스탄(0.66) 등 남아시아 주변국에 비해 큰 수치임.
- 수출 변동성이 큰 국가일수록 수출 취약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음.

□ 방글라데시 수출진흥국(EPB, Export Promotion Bureau)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0년 2/4분기 방글라데시의 총 상품 수출은 47억 달러(한화 약 5조 2,000억 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1/4분기의 96억 7,000만 달러(한화 약 10조 6,989억 원)에 비해 51% 감소함.
- 하지만 수출은 2020년 3/4분기 다시 90억 2,000만 달러(한화 약 9조 9,797억 원)로 92% 반등하며 극심한 변동을 보임.

□ 유엔무역개발회의는 2020년 국제 해상 무역이 4.1%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많은 개발도상국이 수출 및 외화 송금액 감소, 외국인직접투자(FDI) 및 공식개발원조(ODA) 감소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 우려함.
- 유엔무역개발회의는 특히 패션 및 명품 브랜드의 매출이 2019년에 비해 2020년에 25~35% 감소할 것으로 전망함.
- 유엔무역개발회의는 수출의 약 85%가 섬유 및 의류 관련 제품을 차지하고 있는 방글라데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타격에 더욱 취약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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