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말레이시아, 2021년도 예산 편성 앞두고 각계의 요구 잇따라

말레이시아 Edge Markets 등 2020/11/18

☐ 말레이시아 리테일 업계가 2021년도 정부 예산안에 리테일 업계 지원을 늘려줄 것을 요청했음.
- 말레이시아 리테일 체인 협회(Malaysia Retail Chain Association)와 부미푸트라 리테일 연합회(Bumiputra Retailers Organisation) 등 말레이시아의 주요 유통 기구가 최근 말레이시아 정부에 2021년도 정부 예산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음.
- 이들 협회는 리테일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빠른 회복이 요원해졌기에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음. 
- 실제로, 말레이시아 리테일 업계를 대표하는 4개 단체는 2020년 3~9월 사이 말레이시아 정부가 여러 경기 부양 패키지를 시행했음에도 불구하고 3만 2,000개의 중소기업이 영업을 중단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피해가 정부가 생각하는 것보다 크다고 주장했음.
- 말레이시아 리테일 업계는 리테일 업체들이 정부 세수 수입에 기여하는 정도와 창출한 일자리 수를 볼 때 리테일 섹터가 말레이시아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따라서 리테일 업계의 부진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음.
- 각 리테일 기구는 2021년에 정부 지원 패키지가 없으면 연쇄 도산 현상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았음.

☐ 예산안에 대한 갑론을박이 계속되는 가운데 예산처(National Budget Office)는 예산안을 빠르게 통과시켜줄 것을 의회에 당부했음.
- 말레이시아 의회는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한 표결을 2020년 11월 25일에 실시할 예정임.
- 여러 지방 정부가 자신의 지역이 좀 더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구하는 가운데, 2021년도 예산 계획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헬스케어 섹터 지원을 강화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
- 한편, 말레이시아 예산처는 의회가 신속히 예산안을 가결해야 중앙 정부가 안정적으로 현 정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다고 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회가 예산안에 동의해 줄 것으로 요청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게시글 이동
이전글 싱가포르, 정밀 기계 산업 지원 강화 2020-11-18
다음글 베트남, 국제 금융 공조 증진 합의 2020-11-18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