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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베트남, 국제 금융 공조 증진 합의

베트남 Vietnam Plus 등 2020/11/18

☐ 아세안(ASEAN) 회원국과 동아시아 3개국이 은행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뜻을 같이 했음.
- 지난 11월 14일, 아세안 10개 회원국과 한국, 중국, 일본 동아시아 3개 나라의 경제 수장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세안 플러스3 서밋(ASEAN Plus Three Summit)을 개최했음.
- 해당 서밋에서, 아세안과 동아시아 3국은 각 나라의 정부가 지원하는 개발은행이 앞으로 국제적인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데 합의했음. 
- 이번 정상급 회담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아세안 국가와 동아시아 국가가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지난 2019년 11월 아세안 플러스3 인터뱅크 협력 메커니즘(ASEAN Plus Three InterBank Cooperation Mechanism)을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가진 자리였음.
- 일본 측에서는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Japan Bank for International Cooperation)이, 중국은 중국개발은행(CDB, China Development Bank)이 참석했으며, 한국은 KDB산업은행이 참석함.
- 이들 각 은행은 먼저 아세안과 동아시아의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 시키는 동시에, 유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로 호혜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음.

☐ 신규 시장 개척 기회가 될 수도 있음.
- 한편, 일본국제협력은행은 아세안 지역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빠르게 경제가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라고 하면서 국가 간 금융 협력을 강화하면 로컬 기업은 물론 일본 기업이 아세안 지역에 진출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았음.
- 이와 같은 일본국제협력은행의 예상이 맞아떨어질 경우, 베트남과 같이 해외 자본 유치를 원하는 나라 입장에서는 보다 더 많은 외국인 자본을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 실제로, 베트남을 비롯한 다른 아세안 회원국도 금융 공조를 통해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음.
- 이번 코로나19는 개별 국가의 힘만으로는 극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에 실물 경제뿐만 아니라 금융권도 상호 협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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