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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권한대행, 대선 출마 위해 사임
키르기스스탄 TASS 등 2020/11/18
☐ 사디르 자파로프(Sadyr Japarov)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권한대행이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 사임함.
- 자파로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차기 대선에 나서기 위해 권한대행 자리에서 물러날 뿐만이 아니라 총리 권한도 내려놓는다고 발표함.
- 자파로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일반 시민이 되어서 대선에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임.
- 한편 자파로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사임 연설에서 키르기스스탄 정부가 개헌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밝힘.
- 새로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권한대행의 자리에는 탈란트 마미토프(Talant Mamytov)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이, 키르기스스탄 총리대행의 자리에는 아르툠 노비코프(Artyom Novikov) 부총리가 권한을 승계함.
☐ 자파로프 권한대행이 사임하기 전 키르기스스탄 선거법 개정안에 서명함.
- 새로운 키르기스스탄 선거법에 따르면, 키르기스스탄 총선에서 의석을 획득하기 위한 최소 득표율이 7%에서 3%로 낮아짐.
- 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기탁금이 500만 숨(한화 약 6,520만 원)에서 100만 숨(한화 약 1,300만 원)으로 낮아짐.
- 또한 당초 12월 20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키르기스스탄의 새로운 총선 일정을 2021년으로 연기함.
☐ 키르기스스탄의 대통령 선거가 2021년 1월 10일에 열릴 예정임.
- 자파로프를 비롯해 총 16명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 선거 출마 의사를 밝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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