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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3/4분기 실업률 7.3% 기록
이집트 Ahram Online 등 2020/11/18
□ 11월 15일 이집트통계청(CAPMAS)이 2020년 3/4분기 이집트의 실업률이 전년 동기보다 0.5%p 하락해 7.3%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동기 이집트의 노동 가능 인구는 전년보다 5.6% 증가해 2,817만 1,000여 명에 달했으며, 실업자는 15만 1,000여 명 감소해 206만여 명에 그쳤음.
□ 위 결과에 대해 이집트통계청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추진했던 여러 이동 제한령이 완화되면서 경제 활동이 다시 활성화된 결과로 분석함.
- 실제로 코로나19 위기가 한창이던 2020년 2/4분기 이집트의 실업률은 9.6%까지 치솟은 바 있음.
- 트레이딩 이코노믹스(Trading Economics)는 2020년 이집트의 실업률이 9.30%까지 상승한 후 2021년과 2022년에는 각각 8.6%와 8.3%를 기록하는 등 점점 하락할 것으로 예측함.
□ 한편 11월 12일 이집트중앙은행은 2020년 10월 이집트의 도시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전월보다 0.8%P 상승해 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음.
- 그중에서도 식품 물가가 급상승한 결과 도시 물가의 상승폭이 이전보다 높았던 것으로 분석됨.
- 또한, 동월 이집트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전년보다 2%P 낮은 3.6%에 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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