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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국내 주차장 시설의 5%를 전기차 전용 구역으로 할당할 계획
사우디아라비아 Saudi Gazette 등 2020/11/18
□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농촌부가 국내 주차장 시설 중 5%가량을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으로 할당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또한, 사우디 지방자치농촌부는 모든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임.
- 사우디 지방자치농촌부는 전기차 전용 주차 구역을 크게 주거용 건물, 사무실, 공항, 철도역 등 장기 주차가 필요한 1단계, 쇼핑몰과 극장 등 상업용 건물을 포함하는 2단계, 상업 지구 도로와 주요 대로 3단계 등 세가지 구역으로 구분함.
□ 사우디 지방자치농촌부는 환경과 공공 보건을 모두 지키기 위해 석유 대신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장려하는 취지에서 전기차의 인프라를 설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함.
- 특히 사우디 지방자치농촌부는 국내외에서 전기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면서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 역시 전기차의 개발과 현대화에 대한 투자 규모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함.
□ 앞서 2018년 사우디의 국부펀드인 공공투자기금(PIF, Public Investment Fund)은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루시드 에어(Lucid Air)에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1,060억 원)를 투자한 바 있음.
- ‘제2의 테슬라’로 불리는 루시드 에어는 2020년 9월 자사의 첫 전기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 세단(Lucid Air Sedan)’을 공식 발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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