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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브라질 중앙은행, 결제 플랫폼 출시...글로벌 경쟁 유치 기대

브라질 Reuters 등 2020/11/18

□ 11월 16일 브라질 중앙은행이 즉시결제(instant payment)가 가능한 플랫폼 출시를 발표함.
- 호베르투 캄포스 네토(Roberto Campos Neto) 중앙은행 총재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가 빠르고 저렴한, 안전하면서도 투명한 결제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결제 시장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전하며 픽스 출시의 배경을 설명함.

□ ‘픽스(Pix)’라를 이름의 해당 결제 플랫폼은 개인 이용자 혹은 기업들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없이도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이체 업무를 가능하게 함.
- 해당 서비스는 아이스크림부터 자동차 구매까지 다양한 소비 범위에서 이용 가능하며, 현재 약 3,000만 명의 개인과 180개 기업들이 픽스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중앙은행은 본 플랫폼 출시를 통해 금융 부문의 경쟁 강화 및 거래 간소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관련 산업에 페이스북과 구글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현재 브라질 금융 시스템은 상위 5개 금융 기업들에 상당히 집중되어 있는 상황으로, 해당 기업들이 전체 자산 및 예금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음.
- 글로벌 컨설팅 기업 올리버와이만(Oliver Wyman)에 따르면, 2030년에는 픽스가 브라질 전자 결제 시장의 2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됨. 

□ 한편, 캄포스 네토 총재는 현재 구글 및 페이스북과 브라질 금융 시장 진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하며, 곧 페이스북의 왓츠앱(Whatsapp) 결제 서비스가 허가될 것이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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