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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기 리투아니아의 발전량,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
리투아니아 Baltic Course 2020/11/18
□ 리투아니아의 전력 기업인 리트그리드(Litgrid)가 2020년 3/4분기 리투아니아의 전력 생산량이 지난 분기보다 19%,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해 1.373GWh에 달했다고 발표함.
- 리트그리드는 그중에서도 국내 열병합발전소(CHP)의 전력 생산량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힘.
- 그 배경에 대해 기에드리우스 라드빌라(Giedrius Radvila) 리트그리드 전력시스템운영부 부장은 엘렉트레나이(Elektrenai)에 소재한 국내 주요 열병합발전소의 발전량이 천연가스 가격 하락 덕분에 이전보다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설명함.
□ 라드빌라 부장은 국내 발전량이 증가한 결과 자연스럽게 리투아니아의 전력 수입 규모가 감소했다고 밝힘.
- 실제로 3/4분기 리투아니아는 총 2,705GWh 어치의 전력을 수입했으며, 수출량은 981.5GWh을 기록함.
- 대(對) 러시아 전력 수입량은 27% 가까이 감소해 1,020GWh에 머물렀으며, 스웨덴과 벨라루스산 전력 수입량 또한 각각 14%와 32% 줄어들었음.
- 반면 리투아니아가 수입한 라트비아산 전력은 전년보다 42% 증가해 444GWh를 기록해 대조를 이룸.
□ 동기 리투아니아의 전력 요구량은 전년보다 4% 감소해 3,096GWh에 그쳤으며, 실제 소비량 또한 1.1% 줄어들어 2,606GWh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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