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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프가니스탄, 국제사회 지원금 감소 우려

아프가니스탄 TOLOnews 등 2020/11/19

□ 11월 16일 모하메드 하니프 아트마르(Mohammad Haneef Atmar) 아프가니스탄 외무부 장관 지명자는 다가오는 제네바(Geneva) 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원금이 감소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함.
- 아트마르 장관 지명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을 지원할 여력이 없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각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가오는 제네바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을 지속해달라고 요청함.

□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될 제네바 회의에서는 여러 국가와 다자기구들이 모여 아프가니스탄 문제를 논의하고 앞으로 4년간의 각종 지원금을 결정할 예정임.
- 이들의 지원은 아프가니스탄 정부 예산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고 있음.
- 4년 전 벨기에 브뤼셀(Brussels)에서 마지막 회의가 개최된 바 있으며, 회의 참가국들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위해 연간 38억 달러(한화 약 4조 1,974억 8,000만 원)에 해당하는 총 152억 달러(한화 약 16조 7,899억 2,000만 원)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음.

□ 로이터(Reuters) 등의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원조를 기존의 절반 수준으로 삭감할 수 있으며, 기존 4년 주기의 지원 약속을 1년으로 단축할 가능성도 있음.
- 한편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다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들도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 감축을 고려하고 있으며, 호주는 최대 30%까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지원을 줄일 것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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