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압하지야, 전력 부족으로 윤번 정전 도입
러시아ㆍ유라시아 기타 Civil.ge 등 2020/11/19
☐ 압하지야 정부가 전력 부족을 이유로 윤번 정전을 도입한다고 발표함.
- 압하지야 정부는 압하지야의 유일한 전력 공급원인 엔구리(Enguri) 수력발전소의 과부하를 막기 위해 2시간씩 하루 세 번, 윤번 정전을 도입한다고 발표함.
- 아슬란 브자니아(Aslan Bzhania) 압하지야 대통령은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완전한 정전을 맞이할 수도 있다고 경고함.
☐ 압하지야에서 가상화폐 채굴이 성행하면서 전력 부족이 발생함.
- 압하지야는 최근 18개월 사이에 가상화폐 채굴 사업이 4배 이상으로 성장하면서 전력 부족을 겪고 있음.
- 압하지야 전력 당국에 따르면, 전체 소비되는 에너지 중에 약 30%가 가상화폐 채굴 사업장에서 사용됨.
- 2018년 12월부터 압하지야에서는 가상화폐 채굴이 불법이 되었으나, 행정력의 부재로 불법 사업장을 제대로 적발하지 못함.
- 압하지야 정부는 2020년 10월 가상화폐 사업을 합법화하는 대신 전기세를 인상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동시에 가상화폐 채굴 장비의 수입을 금지했지만, 효과가 없었음.
☐ 압하지야가 2021년 봄 러시아의 도움을 받아 엔구리 수력발전소를 보수할 예정임.
- 브자이나 대통령은 엔구리 수력발전소가 보수를 위해 2021년 몇 달간 운전을 중단한다고 발표함.
- 브자이나 대통령은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Putin) 러시아 대통령이 엔구리 수력발전소 보수를 약속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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