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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헝가리중앙은행, 기준 금리 0.60%로 유지

헝가리 Budapest Business Journal 등 2020/11/19

□ 11월 17일 헝가리중앙은행이 국내 기준 금리를 0.60%로 유지한다고 발표함.
- 헝가리중앙은행은 최근 들어 국내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하락세를 유지하는 동시에 포린트화 가치 또한 안정세를 되찾고 있으므로 기준금리 조정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아졌다고 설명함.
- 한편 헝가리의 오버나이트 대출 금리와 1주짜리 담보부여신 대출 금리는 각각 –0.05%와 1.85%로 공시됨.
- 이처럼 헝가리중앙은행은 두 대출 금리를 각각 최저치와 최고치에 둠으로써 ‘금리 회랑(interest rate corridor)’ 정책을 유지할 계획임.

□ 한편 헝가리중앙은행은 헝가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로나19 대응 양적 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했다고 밝힘.
- 현재까지 헝가리 정부의 양적 완화 정책으로 발행된 공채는 7,240억 포린트(한화 약 2조 6,28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 한편 지난 상반기 헝가리중앙은행의 자산 규모는 2019년 말보다 약 23% 증가해 15조 1,720억 포린트(한화 약 55조 671억 원)를 기록함.

□ 나아가 헝가리중앙은행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대출을 지원하는 경제 부양 정책인 ‘성장지원계획(FGS, Funding for Growth Scheme)’에 1조 포린트(한화 약 3조 6,300억 원)의 재원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결정함.
- 헝가리중앙은행에 따르면, 2020년 4월 이후로 성장지원계획을 통해 저금리 대출 지원을 받은 국내 기업만 1만 5,000여 곳에 달할 정도로 이 프로그램은 헝가리가 코로나19 위기에서 벗어나는 데 매우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
- 국내 중소기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최고 2.5%의 고정 금리로 사업 운용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음.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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