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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아부다비 왕세자, 아부다비에서 그리스 총리와 정상회담

아랍에미리트 The National Herald 등 2020/11/20

□ 11월 18일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나이한(Mohammed bin Zayed Al Nahyan)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Abu Dhabi) 왕세자가 아부다비에서 키리아코스 미초타키스(Kyriakos Mitsotakis) 그리스 총리와 만나 정상회담을 진행함.
- 이날 양국 정상은 공통의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여러 산업에서 상호 협력을 확대하는 ‘포괄적 전략 파트너십(Comprehensive Strategic Partnership)’ 체결에 합의함.
- 이번 합의에 따라 양국은 크게 정치, 국제 인도주의적 개발, 통상 및 투자, 관광, 문화, 에너지, 국방, 식품·농업 등의 부문에서 교류를 늘릴 계획임.
- 그중에서도 양국은 에너지 전환, 제약, 친환경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기술 등을 교환할 예정임.

□ 또한, 이날 양국 정상은 중동 지역 내 분쟁을 해결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함. 
- 특히 양국 정상은 최근 터키가 동지중해에서 그리스와 키프로스의 주권을 침해할 뿐만 아니라 코카서스(Caucasus) 지역에서도 국제법을 위반하고 매우 공격적인 행보를 확대하고 있다며 터키를 공동으로 비난함.
- 또한, 양국 정상은 터키에 국제법을 준수하고 불법·도발적인 행동을 자제할 것을 요구함.

□ UAE에게 있어서 그리스는 유럽 국가 중에서도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동맹국임.
- 특히 UAE와 그리스는 터키와 적대 관계에 있다는 공통점이 있음.
- 2020년 5월에도 그리스와 UAE를 포함한 이집트, 프랑스, 키프로스 등 5개국은 동지중해에서 터키가 추진하는 에너지 탐사 활동을 비판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음.
- 한편 최근 들어 그리스는 UAE의 동맹국인 이집트와도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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