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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이란헌법수호위원회, 코로나19 보조금 지급 정책 승인

이란 PRESS TV 2020/11/20

□ 이란헌법수호위원회(Guardian Council of Iran)가 코로나19 위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식품 및 기초 생활품을 구매하기 위한 22억 5,000만 달러(한화 약 2조 5,132억 원) 규모의 보조금 지원 계획을 승인함.
- 앞서 이란 국회는 정부에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추진할 것을 요구한 바 있음.
- 처음에 이란헌법수호위원회는 정책 추진 예산의 불명확성을 이유로 이를 거절했으며, 이에 이란 국회는 정유업·은행업·자동차 제조업 등 주요 기업들의 지분을 일부 매각해 보조금 지급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것이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수정안을 제출했음.

□ 이란 정부는 이번 보조금 지급 사업이 막대한 경제적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이유로 사업 추진을 거부해 왔음.
- 한편 11월 17일 압돌나세르 헴마티(Abdolnasser Hemmati) 이란중앙은행 총재는 오는 21일부터 약 1,000만 가구를 대상으로 총 100조 리얄(한화 약 4,356억 3,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에 따라 가구별로 각각 1,000만 리얄(한화 약 4만 4,680원)을 저금리 대출 형식으로 지원받게 됨.
- 헴마티 총재는 이번 지원 정책은 고정 임금을 받지 못하는 등 당장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을 중심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금리 12%는 정부가 부담할 것이라고 설명함. 

□ 한편 이란 정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1월 21일부터 2주 동안 이동 제한령을 시행할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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