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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11월 국경 재개방으로 관광객 유치
칠레 MercoPress 2020/11/20
□ 칠레 정부가 약 8개월 만에 처음으로 11월 23일 국경을 재개방할 것이라고 발표함.
- 이는 관광산업 재개 공식 일정에 맞춘 것으로, 최근 칠레 보건부는 11월 23일 해외 여행자들의 자국 입국을 허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음.
- 폴라 다자(Paula Daza) 보건부 차관은 엄격한 조치 하에 국경을 재개방할 예정으로, 국가적 노력뿐만 아니라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개별적 노력이 병행된다면 코로나19 확산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 칠레 입국을 원하는 관광객들은 도착 72시간 내에 완료된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탑승 48시간 전까지 ‘건강 여권(health passport)’을 작성해야 함.
- 또한 국내 체류기간 동안 보장되는 코로나19 건강 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11월 12일부터 12월7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는 국가 출신의 여행자들은 14일간의 격리 조치가 적용됨.
- 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은 현지 통행금지 시간 등에 대한 지침 변경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숙지해야 하며,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함.
□ 칠레 산티아고 공항은 11월 암스테르담, 부에노스아이레스, 과야킬, 리마, 마드리드, 마이애미, 뉴욕, 파나마, 상파울로 직항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더 많은 노선들이 추가될 예정임.
□ 한편, 칠레 정부는 여행자들이 잠재적 혹은 가능한 코로나19 노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접촉자 추적 앱 개발을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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