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브리핑

라틴아메리카, 수출량 16% 감소…회복 여전히 불확실

중남미 일반 IADB 등 2020/11/20

□ 11월 18일 미주개발은행(IA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은 올해 상반기 라틴아메리카 수출량이 16% 감소했다고 발표함.
- 미주개발은행은 2020년 무역 및 통합 모니터(Trade and Integration Monitor)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수출량 급감이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경제 하락에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전함.

□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수출량은 국제 교역량보다 더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2020년 상반기 국제 무역 규모는 전년 대비 1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라틴아메리카의 경우 서비스 수출이 전년 대비 약 29.5% 감소해 2015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함.

□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의 교역은 특히 주요 시장인 미국(-19.5%)과 유럽연합(-18.6%) 그리고 중국(-1.0%)과의 교역량 급감으로 많은 타격을 받음. 
- 역내 교역국들 간의 무역 역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안데스 공동체(Andean Community)는 30.3%, 메르코수르(MERCOSUR)는 24.6% 그리고 태평양 동맹(Pacific Alliance)은 2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한편, 미주개발은행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제 회복 여부에 대한 전망도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밝힘.
- 그러나 미주개발은행의 파올로 지오다노(Paolo Giordano) 경제연구원(Principal Economist)은 “아직까지 무역에 대한 코로나19 타격이 처음 예상보다 적고, 회복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전하며 낙관적인 전망 역시 시사함.

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KIEP)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