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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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재무부 장관, 경제 개혁 계획 발표
튀르키예 Time Turk 등 2020/11/20
□ 11월 17일 루트피 엘반(Lutfi Elvan) 터키 재무부 장관이 터키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조적 개혁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엘반 장관은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경제 정책을 추진하여 터키의 리스크 프리미엄(risk premium)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 또한, 장관은 외화 차관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장기 채권 발행을 통해 부채 만기 구조를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함.
- 더불어 엘반 장관은 생산 기반의 수익 모델 육성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코로나19 위기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는 방향으로 경제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임.
□ 엘반 장관은 현재 터키 내수와 투자액, 수출액 모두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그 결과 2020년 터키의 경제 성장률이 0.3%에 달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장관은 터키산 제품에 대한 해외 수요 증가와 수출 기반의 경제 성장을 바탕으로 터키가 2022~2023년에 이르러 안정적인 경제 성장기에 접어들 것으로 예측함.
- 그러나 장관은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거시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인플레이션율을 줄여야 한다고 지적함.
□ 한편 엘반 장관은 2020년 2/4분기 터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 적자 비중은 39.4%로 하락했다고 밝힘.
- 이는 마스트리흐트(Maastricht) 기준은 물론이고 유럽연합(EU)의 평균치보다도 낮은 수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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