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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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스타트업, 유럽우주국과 사이버 안보 협력 계약 체결
에스토니아 ERR News 2020/11/20
□ 에스토니아의 우주·항공 스타트업인 스페이스잇(Spaceit)이 유럽우주국(ESA, European Space Agency)과 사이버 안보 인공위성 시뮬레이터 계약을 체결함.
- 스페이스잇은 현지 사이버 안보 기업인 사이브엑서테크놀로지스(CybExer Technologies)와 IT 자문 기업인 CGI에스토니아(CGI Estonia)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음.
- 이번 계약을 통해 스페이스잇은 사이버 안보 증진과 인공위성 통신 시스템을 개선할 목적으로 인공위성 운영 시뮬레이터를 개발할 예정임.
□ 실버 로디(Silver Lodi) 스페이스잇 CEO는 이번 계약에 대해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 에스토니아의 기업이 유럽우주국과 협력하는 첫 사례라고 강조함.
- 로디 CEO는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 테러에 대응해 우주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는 것이 기본 목표라고 밝힘.
- 파울 리아스(Paul Liias) 에스토니아 재무부 소속 우주 산업 전문가는 최근 에스토니아에서도 연구기관과 기업을 중심으로 여러 컨소시엄을 통해 사이버 안보 관련 프로젝트들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힘.
□ 에스토니아의 국영경제개발기금인 엔터프라이즈 에스토니아(Enterprise Estonia)는 이번에 개발될 시뮬레이터가 인공위성 운영 당국과 IT 보안 전문가 모두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기대를 표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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