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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대표 온라인 기업 오존, 다음 주 중으로 기업공개 진행
러시아 The Moscow Times 등 2020/11/23
☐ 러시아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 오존(Ozon)이 다음 주 중으로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서 기업공개(IPO)를 진행할 예정임.
- 금융 전문가들은 오존은 뉴욕 나스닥 시장에서 기업공개를 통해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000억 원) 상당의 현금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함.
- 오존은 1주당 22.5~27.5달러(한화 약 2만 5,132~3만 717원) 사이로 약 3,000만 주를 상장할 예정임.
- 오존은 당초 약 5억 달러(한화 약 6,000억 원) 가량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으나, 오존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목표 금액을 수정함.
☐ 코로나19로 오존의 매출 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음.
- 르네상스 캐피털(Renaissance Capital)의 알렉산드르 벤그라노비치(Alexander Vengranovich)는 파편화된 러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오존의 입지가 탄탄하다면서, 오존의 가치가 높다고 주장함.
- 그에 따르면, 오존의 2021년 총판매액(GMV)은 2020년 매출의 약 두 배에 달하는 약 3,500억 루블(한화 약 5조 1,290억 원)을 기록할 전망임.
☐ 오존은 매우 빠르게 성장 중인 러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두 번째로 큰 기업임.
- 오존의 러시아 시장 점유율은 약 4%로, 시장 1위인 와일드베리스(Wildberries)에 이어 두 번째임.
- 러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코로나19로 2020년도 상반기에만 전년 동기와 비교해 약 51% 성장했으며, 2020년 전체로만 보면 약 34% 성장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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