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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카자흐스탄, 코로나19 위기 심화 속 자국산 인공호흡기 불량률 45%에 달해

카자흐스탄 фергана 등 2020/11/23

☐ 카자흐스탄 상원이 자국산 인공호흡기 불량률이 약 45%에 달한다고 공개함.
- 누를란 키리시바예프(Nurlan Kylyshbaev) 카자흐스탄 상원 의원은 카자흐스탄에서 제조한 코로나19 치료용 인공호흡기 약 1,500개 중 669개가 불량인 채로 조달되었다고 공개함. 
- 키리시바예프 의원에 따르면, 잠블(Zhambyl)주와 투르케스탄(Turkestan)주의 경우 공급받은 인공호흡기 전부가 불량이어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쓸 수 없었다고 지적함. 

☐ 카자흐스탄은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해 의료 장비를 직접 제조하는 선택을 했으나, 결과는 좋지 않음. 
- 카자흐스탄 보건부는 자국에 인공호흡기를 공급할 업체로 대한민국·터키·중국이 아닌 카자흐스탄 업체를 선정했으며, 수입 가격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공급 계약을 체결함. 
- 카자흐스탄 언론 일각에서는 인공호흡기 조달과 관련해서 부패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키리시바예프 의원 또한 정부 예산이 올바르게 지출되지 못한 사실을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함. 
- 한편 카자흐스탄 정부는 조달받은 1,500개 인공호흡기 중 현재 140개만 사용 중이며, 나머지는 아직 사용하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불량 의혹을 부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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