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
브라질, 2020년 적자 전망치 하향 조정
브라질 Nasdaq 등 2020/11/23
□ 11월 20일 브라질 정부가 연말 예산적자 예측치를 하향 조정하며 공공재정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함.
- 이는 법정지출(mandatory spending) 감소 기대와 수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최근 경제부는 격월 수익 및 지출 보고서를 통해 이자지급을 제외한 예상 기초재정수지적자(primary deficit)가 약 8,446억 헤알(177조 8,13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여전히 기록적인 수준이나 지난 9월 전망치인 8,610억 헤알(한화 약 181조 2,663억 원)보다는 감소된 수치임.
□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기초재정지출(primary expenditure)은 118억 헤알(한화 약 2조 4,842억 원) 감소한 2조 350억 헤알(한화 약 428조 428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법정지출은 빈곤층 지원을 위한 사회복지프로그램 보우사 파밀리(Bolsa Familia)에 대한 지급 감소로 9월 예측치보다 낮은 125억 헤알(한화 약 2조 6,31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됨.
- 브라질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보우사 파밀리에 투입되는 자금을 긴급수입프로그램으로 이전한 바 있음.
□ 뿐만 아니라 올해 순익은 총 1조 1,900억 헤알(한화 약 250조 5,300억 원)로 지난 9월 보고서보다 47억 헤알(한화 약 9,894억 9,100만 원) 높을 것으로 전망됨.
□ 브라질 경제부측은 정부가 재정건실화를 이룬다면 2021년 지출 규모가 2019년 수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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