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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10월 재정적자 10억 달러 이상 기록
아르헨티나 Yahoo Finance 등 2020/11/23
□ 11월 20일 아르헨티나 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아르헨티나 기초재정적자(primary fiscal deficit) 규모가 약 816억 2,700만 페소(한화 약 1조 1,329억 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됨.
- 이는 지난 9월 발표된 1,671억 8,200만 페소(한화 약 1조 3,203억 원)보다 감소한 수치로, 지난 3월 코로나19 발병으로 제한 정책을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마이너스 지표임.
□ 기초재정적자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아르헨티나 정부의 점진적 제한 정책 완화로 분석되는데, 경제부는 수입세와 재산세가 이번 지표 달성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고 밝힘.
- 최근 아르헨티나 정부는 주요 경제 지역인 부에노스아이레스 내에서 가능한 상업 활동을 증대한 바 있음.
□ 아르헨티나는 코로나19 발병 이전부터 이미 경제 위기를 겪고 있던 상황으로, 지난 2년간 경기침체 상태로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해 왔음.
- 또한 아르헨티나는 지난 해 10월부터 재정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려짐.
□ 한편, 같은 날 국제통화기금(IMF)은 아르헨티나 정부가 심각한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해 누적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 수립을 개시했다고 밝힘.
- 그러나 아르헨티나 정부는 현재 국제통화기금과 570억 달러(한화 약 63조 6,690억 원) 미상환 채무를 대체할 새로운 협정을 논의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교착상태인 것으로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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