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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폴란드의 재정 적자 규모, 1~10월 120억 즈워티 기록

폴란드 The First News 등 2020/11/23

□ 타데우시 코진스키(Tadeusz Kościński) 폴란드 재무부 장관이 2020년 1~10월 폴란드의 재정 적자 규모가 120억 즈워티(한화 약 3조 5,613억 원)를 기록했다고 발표함.
- 폴란드 정부의 총수입은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지만, 세수(稅收)는 오히려 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됨.
- 코진스키 장관은 2020년 7월부터 정부의 재정 수입이 점차 늘어났지만, 9월에 이르러 수입 증가세가 다시 가라앉았다고 설명함.

□ 동기 정부의 부가가치세(VAT) 수입은 전년보다 0.1% 감소했으며, 개인 소득세는 4.9% 가까이 줄어들었음.
- 그러나 법인세는 오히려 전년보다 1.0% 증가해 대조를 이룸.
- 한편 코진스키 장관은 향후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 입은 기업들을 지원하는 정책에 추가 예산을 할당하더라도 2020년도 예산안은 더 이상 수정되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함.

□ 앞서 8월 폴란드 정부는 2020년도 예산안 수정안에서 당해 정부의 재정 적자 규모를 1,093억 즈워티(한화 약 32조 4,380억 5,400만 원)로 전망했음.
- 코로나19 위기가 일어나기 전만 해도 정부는 30년 만에 처음으로 2020년 예산안을 균형으로 맞출 계획이었음.
- 그러나 코로나19 위기와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이동 제한령으로 인해 국가 경제가 큰 타격을 받으면서 정부는 경제 부양 정책에 막대한 재원을 투입하는 한편 국민의 세금 부담을 더는 정책을 추진했음.
- 그 결과 폴란드 정부의 재정 적자 규모는 연초 예상을 훨씬 웃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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